대구지하철공사는 오는 26일 지하철 개통 5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지하철공사는 상인역과 대구역, 성당못역, 반월당역 등 4곳에서 혈압, 당뇨 등 성인병 검진을 비롯해 건강상담, 비만도 검사 등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또 중앙로역 등 3곳에서는 대구지하철 기념승차권, 유치원생 그림, 파스텔화 등 전시회가 이달말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며, 아양교역에서는 이날 오후 7시20분부터 예음색소폰동호회의 색소폰 연주와 풍물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 반월당역에서는 이날 오후 12시 30분∼오후 2시에 경로우대자 및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이발행사를 실시하며 대곡역 등 7개 역에서 볼펜과 성탄 캐럴 CD, 화장지 등을 사은품으로 나눠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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