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설계비 확보 2008년 개통 목표 사업추진

문경 호계~불정간 국도 34호선 확장사업이 2003년부터 조기 추진된다.
신영국 국회건설교통위원장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사업비 1천92억원이 투입되는 문경시 불정동에서 산양면 반곡리간 9.1Km의 4차로 확장공사는 2003년 상반기중 노선선정 및 교통영향평가 등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08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될 계획이다. 신영국 의원은 “장기대상사업으로 분류돼 사업시행시기가 불투명하였으나, 호계~불정간 국도 확장사업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문경 동부지역의 도시 발전의 기초가 되는 만큼 조기 추진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내년 예산에 실시설계비 10억원을 반영시킨 만큼 예산 확보 등 차질없는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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