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캠퍼스 실현‘눈앞’산학 협력 사업도 큰 성과

▲모바일 캠퍼스
대구대는 지난 3월부터 모바일 캠퍼스를 구축하기 위해 유무선 교환기를 설치하고 유무선 통합망을 가설했다.
현재의 계획대로라면 올해내로 캠퍼스 내에서는 휴대폰간의 통화를 무료로 할 수 있다. 또 노트북, PDA, 휴대폰 등을 사용해 교내 어디에서나 무선으로 종합학사행정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교육, 연구, 행정의 지원도 가능하게 된다.
▲IT산학 협력 성과 가시화
대학에 설치된 산학연 컨소시엄센터는 산업체와 연구소 및 대학의 공동협력사업 지원 및 조정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 95년 설립됐다.
지난 해까지 총 112개 기업이 참여해 11건의 특허출원, 9건의 실용신안 등록, 3건의 의장등록 등의 성과를 거두고 지난해까지 11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기도 했다.
지난 2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해 현재 16개 기업이 입주한 창업보육센터도 이 학교의 자랑. 올해 경북도로부터 최우수 센터로 지정됐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최우수센터로 선정되 1억원의 지원금을 받기도 했다.
우수 아이템을 가진 창업 동아리나 우수벤처기업을 선정해 담당교수들이 자신의 해당분야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각 기관으로부터의 자금 유치와 사업계획서 작성 등에까지 도움을 준다.
이 사업을 통해 교내 직원과 외부업체는 입주 기업의 지분에 참여하고 입주기업은 이익금을 교내 장학금으로 환원하는 등 윈윈효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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