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합창단의 ‘제78회 정기연주회 메시아’ 가 18일 오후 7시 대구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대구시립합창단의 송년음악회인 이번 연주회에서는 대구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이상길이 지휘하는 대구시립교향악단(지휘 박탕 조르다니아)과 대전시립합창단(지휘 이병직)이 협연하며 헨델의 ‘메시아’ 전곡을 들려준다.
헨델의 메시아(Messiah)는 오라토리오(성담곡).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에 대한 서사적 묘사보다는 구세주로서의 그리스도의 존재를 강력히 호소한 작품으로, 웅장한 표현, 종교적 감동이 생생히 배어 있는 작품이다.
솔리스트로 소프라노 박미자, 알토 장현주, 테너 조성환, 베이스 문학봉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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