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삼성전자 주식 등을 주로 거래하던홍콩 현지법인의 기관고객계좌에서 대규모 미수 사고가 발생, 124억원의 추정 손실을 냈다고 17일 밝혔다.
LG증권은 홍콩현지법인 관리계좌인 ‘OZ CAPITAL’ 등이 12개 계좌에서 3일간 삼성전자 주식 1천700억원어치(47만8천690주)를 매수한 뒤 결제하지 않아 이같은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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