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은 매년 90%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고 물리치료과, 뷰티코디네이션과, 간호과, 치위생과, 소방안전관리과와 같은 소위 인기학과는 100%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높은 취업률을 뒷받침하는 것이 ‘1교수 10사 관리 프로그램’과 ‘교수·학생평생지도 보증제’이다.
1교수 10사 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23개학과 109명의 교수가 문성의료재단, 경북대학교병원, 보병 50사단, 대구시소방본부 등 1천34개 기관 및 업체와 산학교류를 하고 있다.
대학은 산업현장의 요구를 교육과정에 수시로 반영하기 위해 산업체의 수요를 조사해 교육과정에 반영함으로써 신속한 기술지도와 현장감 있는 교육이 되도록 Feedback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1천여개 업체와 산학연계협약 체결, 산업체 겸임교수들을 취업보도위원으로 위촉, 취업에 필요한 특강을 수시로 개최하는 등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교수 1인당 연간 20∼30명의 재학생 지도를 담당하는 ‘평생지도보증제’는 재학 기간은 물론 졸업과 취업알선, 취업 후의 추수지도에 까지 졸업생 취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밖에 ‘취업정보센터’는 재학생들을 위한 아르바이트 알선, 졸업예정자 취업알선, 각종 자격증 및 편.입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취업상담실’은 올바른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은 초고속 인터넷과 부대시설을 갖춘 취업전산망을 구축했으며 취업관련 도서 및 자료 비치, 취업특강과 각종 적성검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문직업이 보장된 때문인지 해마다 대학 졸업자들의 지원이 증가하고 있는데 2001년에는 경북대학교를 비롯해 206명이 지원했고, 2002년에는 부산대학교를 비롯해 395명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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