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 등 전부문‘우수’

대구미래대학은 숲 속의 대학이다.
소나무 숲에 에워싸인 10만여평의 대지위에 들어선 깔끔한 건물들이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룬다.
산소스포츠센터, 국제규격의 라켓볼장, 기계체조실,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 재학생과 교직원들을 위한 복지시설과 강의실, 연구실에서 학교가족들은 대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쉬고 일하고 공부하고 연구한다.
이 캠퍼스는 현재 초고속정보망으로 학내 컴퓨터간 신속하게 정보가 오가고 있으며 지역 최초로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 정보화를 앞당기고 있다.
이 대학의 임종국 학장은 “오늘 당장 필요한 기술의 전문성 확보에 만족하지 않고 내일 필요한 기술에 대해서 진단하고 지도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대학운영의 방침을 내실화에 두고 있음을 나타냈다.
미래대는 현재 차별화된 전공 수업과 개개인의 재능에 맞춘 교육시스템을 통해 최고의 인재를 양성한다는 대학발전 프로그램에 따라 각종 학교발전계획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 대학은 교수 중심의 교과과정보다는 학생 중심의 수업방식을 채택하고 노력하지 않는 교직원 및 교수는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 대학은 1981년 개교한 후 1983년 설립자가 동일한 대구대학교와 협동대학 협약을 체결, 상호 교육 및 연구활동 교류를 촉진해 왔다.
그동안 대학 종합발전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 97년에 교육부로부터 교육과정 연계운영 시범대학, 정원자율화대학으로 지정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한 전국 전문대학 평가에서 교육시설 등을 비롯한 5개 평가영역 전 부문에서 우수평가를 받아 종합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대학은 98년 5월 교명을 대구미래대학으로 변경하면서, 3L프로젝트(License, Language & Library, Leisure)를 추진하면서 미래의 대학으로 거듭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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