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민디지털대, 3개학과 총104명 배출

세민디지털대학교는 19일 오후 2시 국내최초로 사이버대학 졸업식을 가진다.
세민대는 2000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정식인가를 받은 뒤 2001년부터 운영해 올해 첫 졸업식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세민대에서 졸업하는 인원은 총 104명으로서 영어통번역과 29명, 호텔관광경영과 35명, 디지털미디어과 40명이다.
졸업생들의 지역별 분포는 해외거주자 3%, 서울 경기 인천 40%, 대구 경북 23%, 부산 울산 13%, 대전 충청 13%, 전북 6%, 강원 2% 등으로 나타났다.
영어통번역과의 박종미 학생은 이 대학에 입학 후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캐나다로 유학을 떠나 해외에서 수학해 학과 최우수자로 졸업을 하게 됐다.
호텔관광경영학과의 박계연 학생은 (주)쌍용의 일본 파견근무자로서, 우리나라보다 인터넷 환경이 열악한 일본에서 수업을 하기가 쉽지가 않아 그나마 네트워크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는 사무실에 남들이 출근하지 않은 7시정도에 출근을 해 근무시작 전인 9시까지 수업을 하여 이번 졸업식을 맞이 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