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움베르투 코엘류 국가대표팀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 발표를 유보하고 선발 방식을 공개 모집으로 전환키로 했다.
김진국 협회 기술위원장은 14일 “기술위 자체 추천에다 개인 신청을 통한 공모방식을 포함시켜 코치를 뽑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에 따라 15일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우편과 팩스를 통해 지원자 접수를 마감하고 내부 검토를 거친 뒤 22일 기술위를 다시 열어 코치진 선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진국 위원장은 선발 기준에 대해 ▲국내외 지도경력 ▲세계 흐름 ▲선수경력 ▲코엘류 감독 보좌능력 ▲대표팀을 응집시킬 수 있는 친화력이 중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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