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이영표(PSV 에인트호벤)가 네덜란드 진출 2경기째만에 풀타임 출장기록을 세우며 팀 승리를 도왔다.
이영표는 23일(한국시간) 새벽 필립스스타디움에서 열린 NAC 브레다와의 리그홈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90분간 포백의 왼쪽 수비수로 뛰었다.
이영표는 상대의 결정적인 득점찬스를 무위로 돌리는 등 흠잡을 데 없는 수비력을 선사하며 팀의 1-0 승리에 한몫했다. 이로써 이영표는 주전자리를 꿰찰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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