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벤의 사령탑인 거스 히딩크(56) 감독이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내한했다.
지난해 12월 한국을 찾았던 히딩크 감독은 이날 낮 12시10분 네덜란드 KLM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입국, 3박4일간의 짧은 일정에 돌입했다.
폰스 스포렌 에인트호벤 부사장과 동행한 히딩크 감독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이천수(울산 현대)의 에이전트를 만나 영입문제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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