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와 인라인스케이트를 결합한 ‘인라인하키’ 세미프로리그가 3월 1일 공식 출범한다.
전국인라인하키연합회는 다음달 1일 오전 11시 올림픽파크텔에서 드래프트를 통해 4개 구단(로시뇰팀, 바우어나이키하키팀, 딥스팀, 롤캅팀) 선수를 배정하고 한국하키리그(KHL·가칭) 세미프로 출범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팀은 4월5일 일본 골드리그 소속의 MHL팀을 초청, 올 해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간의 정규시즌에 들어가며 7월에는 체코에서 1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대표팀을 파견하기로 했다.
11월에는 정규리그 2,3위팀이 벌이는 3전2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와 5전3선승제의 플레이프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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