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군인이 정기휴가 내내 지하철참사 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고향이 대구로 경산에 살고 있는 이희국 상병(23·모사단 의무근무대)은 부대에서 이번 참사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휴가동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키로 결심했다.
이씨상병은 4일~13일의 9박10일 휴가중 5일부터 매일 오전 9시부터 밤늦게까지 하루종일 자원봉사활동을 한 뒤 12일 오후 귀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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