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쟁 파병여부를 놓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 공무원 노동조합이 2일 비전투 병력 파병을 지지하고 나섰다.
공무원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한·미동맹관계, 국가안보와 경제문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불가피하며 더 이상의 파병논쟁은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파병지지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남북간 전쟁 방지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서는 한·미간의 동맹관계는 확고부동해야 하며 미국과의 동맹관계에 손상이 발생할 경우 군사력 불균형을 초래해 안보 불안 정세로 나타날 수 있다”며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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