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봄철 건조기를 맞아 전국의 비산먼지 배출사업장 및 건설공사장 등 먼지 유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3일 대구지방환경관리청 포항환경출장소(소장 박광선)에 따르면 환경부는 전국의 3만3천여개의 먼지발생 사업장 중 주거지역과 인접한 대형공사장이나 차량통행이 빈번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및 관할경찰청과 합동으로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서 환경부는 방진벽이나 방진망의 설치 여부 및 관리상태, 세륜, 세차시설 설치, 운영의 적정성, 공사장 내의 도로살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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