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앵속(양귀비)과 대마 생육기를 맞아 도내 전역에 대한 밀경작사범 일제단속에 나선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오는 5월중순을 전후해 마약류 원료인 앵속이 개화기를 맞는 등 밀경작 및 밀매사범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자체 단속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대마의 경우 합법적인 재배지역(도내 약 10만평)내에서의 불법채취행위와 텃밭·정원 등지에서의 밀경작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