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이홍중 대표이사는 18일 도시개발계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성주도씨 취애 낙음공파 문중의 병암서원 중건식에서 옛모습 그대로 단아한 전통서원 건축양식으로 공사에 임해 성주도씨 종중회장 도봉기씨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복원된 병암서원은 도씨문중 세거지였던 와룡산 기슭 1천200여평 대지에 3년동안 60여억원을 들여 전통 서원 양식 그대로 살린 사당과 강당, 동서제 등 목조건물 10여동과 지상3층, 지하1층의 와가형 회관 등에 오죽, 관송 등 우리 고유 수종으로 조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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