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고검장은 제도개선만으로는 진정한 검찰개혁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전제하고 검찰권을 행사하는 일선에서 법절차를 준수하고 인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할 때 자연스럽게 검찰개혁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특히 수사를 하면서 압수수색을 남용하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를 기하고 모욕적인 발언 등을 하지 않도록 하는 등 사소한 곳에서의 인권침해 방지에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임 고검장은 이와함께 지역민들에게 친절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해 줄때 검찰개혁은 물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 고검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김우경 지청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법질서 확립에 노력하고 전국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 포항지부 총파업시 적극적으로 대처해 조기에 해결했다며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