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2002년도 평가

경북도가 행정자치부 주관의 2002년도 오지종합개발사업 시도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안동시는 시군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도는 지난 해 오지마을개발사업으로 총사업비 360억원(양여금250, 지방비 110)을 투자해 도로 확·포장 등 생활기반시설 170건, 도수로 등 산업기반시설 51건, 마을회관 등 문화복지시설 33건, 기타 환경위생시설과 생활시설 40건 등 총 294건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평가에서 도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종전과 달리 기초단계에서는 마을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자율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는 등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과 지역의 여건을 가장 잘 알고있는 이장과 새마을지도자를 공사시행의 명예감독관으로 위촉한 것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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