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갔던 청송제2보호감소 피감호자들이 12일만인 3일 농성을 중단했다.
피감호자 600여명은 지난달 23일부터 가출소 및 귀휴 인원 확대 등의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였으나 법무부 보호국장 등의 방문 면담과 지난달 29일 보호감호제도 혁신방안 발표 등으로 참여인원이 줄어들어 이날 농성을 풀었다.
그러나 법무부가 ‘보호감호혁신추진기획단’을 구성, 6월중 혁신방안을 발표한다고 밝혀 이 결과에 따라 다시 농성에 들어갈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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