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 소속 대학생 200여명이 3일 오후 7시 10분께 대구시 수성구 한나라당 대구시지부 앞에서 대북송금 특검법과 관련한 기습 항의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지부 당사 앞에 모인 대학생들은 당사 입구 등에 ‘대북송금 특검법 통과를 고집하는 한나라당은 반 통일세력이다’는 등의 낙서를 한 뒤 20여분 만에 자진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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