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지나면서 더위가 한풀 꺾인 가운데 10일 경북 동해안 각 해수욕장에는 10여만명의 피서객들이 막바지 피서를 즐겼다.
이날 지역에 구름이 끼고 간간이 비를 뿌린 가운데서도 피서객들은 포항시 북구 월포해수욕장에 가장 많은 3만여명이 찾은 것을 비롯해 칠포 1만5천여명, 화진 1만여명 등 포항과 영덕, 울진 지역 해수욕장에 피서인파가 몰렸다.
한편 극심한 체증을 보이던 7번국도는 10일오후 들어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