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북부경찰서는 운전면허 학과시험 중 손가락으로 서로 답을 알려주다 적발된 이모씨(43·대구시 중구 공평동)와 권모씨(42·안동시 와룡면)에 대해 부정행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 등은 문맹자로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께 대구시 북구 태전동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학과시험을 보던 중 50문제 가운데 11문제의 답을 손가락으로 서로 알려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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