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들 국적포기 선언

일제 징용자과 유가족,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300여명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효자동 청와대앞 삼거리의 한 식당에 모여 집단 국적 포기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에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 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회견에서 이들은 “집단 국적 포기는 우리가 원해서가 아니라 해방 58돌이 되도록 우리를 방치한결과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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