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는 비 노조원을 협박하고 업무를 방해한 화물연대 영주지회 권모씨(42.영주시 휴천동)에 대해 폭력행위(협박) 및 업무방해 혐의로 2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권씨는 최근 화물연대 파업에 참여치 않은 비 노조원 박모씨(43)에게 전화로 “화물연대 파업에 동참치 않으면 차량을 부수겠다”고 협박하고 모 화물회사가 부산으로 운송해야할 알루미늄 코일(25톤 차량 6대분)을 운송치 못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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