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28일 동거녀를 감금폭행한 길모씨(33)를 폭력(가정폭력)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길씨는 27일 오후4시께 자신의 집에서 동거녀인 허모씨와 말다툼 도중 망치로 머리를 내리치고 의붓아들 이모군(6)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후 오후7시께 자신의 승용차에 허씨를 강제로 차에 태워 9시간이 넘게 감금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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