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추석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성묘객의 편의 도모를 위해 오는 11일까지 도내 공설묘지 8개소, 공원묘지 21개소, 공동묘지 2천324개소의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공원묘원이 있는 시.군은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교통질서 계도요원을 배치하는 등 성묘객의 불편을 해소토록 했다.
공원묘원 정비는 진입로 42km, 임시주차장 104개소, 음료수대 60개소, 화장실 80개소 등 편의 시설을 확충 할 계획이다.
또 묘지주변 풀베기와 집중호우로 파손된 분묘는 완전 복구하고, 산사태로 붕괴된 축대보수 등 환경정비와 성묘객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밖에 진입로 및 주차장의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묘원종사자, 공무원, 경찰 등 계도요원 380명을 배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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