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응원단 식사담당 최은희씨 인터뷰
응원단의 식사를 담당했던 최은희(여, 27)영양사는 1일 “11일 동안 같이 있으면서 떠난다니 섭섭한 마음이 들었으며 좀더 잘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븍한 응원단이 좋아했던 음식은 무엇이었나.
▲차려준 음식을 대부분 잘먹었으며 특히 냉면과 만두, 과일류를 좋아했다. 후식으로는 초콜렛과 카라멜, 껌을 애용했다. 간식으로는 컵라면이 인기 있었다.
-인상적인 것이 있었다면.
▲어제저녁(31일) 이벤트의 일환으로 한반도기가 새겨진 용지에다 ‘남기는 글’을 부탁했는데 잘먹고 간다는 내용을 써놓아 무척 기분이 좋았다.
-응원단이 불편해 했던 것이나 개선사항을 요구한 것은 없나.
▲전혀 그런 것 없었다. 부스에다 음식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는데 전부 맛있었다라고 평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