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4일 해양수산부 차관에 김영남(58) 한국컨테이너부두공사 이사장을
내정했다.
김영남 해수부 차관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기술고시 5회로
관계에 입문해 인천항과 부산항 건설사무소장, 해수부 항만국장등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김 내정자가 기술고시 출신으로 울산 군산 인천 부산항등의 현장 경험이 풍부할 뿐
아니라 정책감각도 겸비한 항만 전문가라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또 해양관련 전문성과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동북아 물류중심국가 건설, 항만 건설등의 주요 현안을 장관을 도와 차질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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