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원 참여 ‘QSS 성공다짐’발대식

오창관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혁신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창관)는 25일 ‘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QSS(Quick Six Sigma) 성공다짐 발대식’을 갖고 제철소 임직원 모두가 즐겁게 일하면서 끊임없이 개선하는 제철소를 만들자고 결의했다.

본사대회의장에서 2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그 동안 추진했던 QSS활동 영상물 상영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장, 공장장, 주임, 반장 등 계층별로 자신의 각오를 밝혀 QSS 활동에 대한 각자의 마인드를 재확인하기도 했다.

QSS(Quick Six Sigma)는 일상적 업무활동 속에서 살아있는 개선활동을 생동감있게 실천하자는 포스코형 혁신활동 방법론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서 자신의 각오를 밝힌 포항제철소 이인태 대리(37)는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개선이 회사의 미래경쟁력 향상을 위한 보탬이 된다는 마인드로 QSS활동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또 낭비 없는 현장 만들기와 실천력 있는 인재 만들기 등 포항제철소 QSS활동 추진방향에 대한 소개도 있었으며, 특히 모든 QSS 리더의 서명이 담긴 성공다짐 선언문을 낭독하고 혁신 구호를 제창하는 등 직원들의 QSS 활동 성공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이날 발대식에서 오창관 포항제철소장은 “지난 5월 15일 현장중심의 QSS 활동과 즉실천활동을 회사의 3기 혁신활동으로 선포한 바 있으며, 오늘 이후 포항제철소도 QSS 활동과 즉실천활동을 혁신활동으로 선포한다”며 “일상에서의 작은 개선을 소중히 여기고, 쾌적하고 안전한 일터를 스스로 만들어서 공동체 모두가 즐겁게 일하면서 끊임없이 개선하는 제철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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