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중광 예비역 공군 대령 등 각군 예비역 대령들이 주축이 된 ‘대안세력창출본부’는 13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에서 ‘국민의 함성’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날 회견에서 “정부·언론·경찰·학원·노동 등 모든 분야가 민주와 통일, 민족의 가면을 쓴 좌익세력들에 의해 장악됐다”며 “이들에게 국회마저 넘겨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따라서 “아직 정치에 입문하지 않은 이들 중 국가관이 투철한 인재를 발굴해 철저한 검증을 거치고 자체 교육을 시킨 뒤 내년 총선에서 국민 앞에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꾸준히 친북좌익세력들을 파악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위협하는 정치인들의 명단을 발표해 재선을 저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