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주말 지역에서는 보도블럭 생산공장 작업인부가 작업도중 숨지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24일 오후 4시40분께 고령군 성산면 수부리 보도블럭 제조공장인 영남산업에서 작업도중 떨어진 보도블럭을 정리하던 손모씨(55·대구시 달서구 송현동)가 리프트와 블록사이에 끼어 사망했다.
교통사고도 잇따라 25일 오전9시5분께 대구 동구 검사동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126km지점에서 서모씨(54)가 몰런 경남 xx사8xx0호 1t화물차가 운전부주의로 중앙분리대와 충돌, 중앙분리대 2개가 튕겨나와 반대방면에서 오던 싼타페와 스타렉스 등 2차량 2대와 충돌했다.
이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동대구IC에서 경산IC사이의 고속도로가 1시간 가량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이에앞서 이날 오전 4시20분께 대구 북구 서변동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132.5km지점에서 안모씨(43)가 몰던 대구 80아35xx호 18t 화물트럭이 앞서가던 경기 94아66XX호 18t화물트럭을 추돌, 안씨가 부상을 입었다.
이밖에 25일 오후10시20분께 상주시 화북면 문장대 국립공원에서 같은 산악회원들과 산행에 나섰다 조난당한 유모씨(여·45·부산시) 등 3명이 119에 의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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