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주최하고 전국문화원연합회도지회가 주관하는 제12회 경상북도농악경연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상주북천시민공원에서 26개팀 1천79명(일반부 19팀, 청소년부 7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진다.
대회 첫날에는 오전 9시 경축행사를 시작으로 총 26개팀이 열전에 들어간다.
경축행사로는 축하연띄우기와 일반부 농악단 800여명이 참여한 길놀이가 상주시청을 출발해 대회장까지 약 2km 간에서 펼쳐지며 전년도 최우수팀인 영주 소백풍물단 공연과 올해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영덕 ‘월월이청청’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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