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이 지역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대차와 안실련은 지난달 23일부터 현대차 전국지역사업실별로 인근 초등교와 연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이에 따라 경북동부지역사업실도 지난달부터 매월 2회 포항서비스센터 강당에서 교통안전교육에 들어갔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어머니회가 교육을 담당하는 교통안전교육은 횡단보도 통행요령, 교통신호등 보기, 어린이교통사고 유형 등을 사례별 이론 및 실천교육을 병행, 교육성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현대차는 또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인터넷 어린이 안전학교와 교통안전 퀴즈왕 선발대회를 지원하는 한편 관내 지점이나 대리점 방문고객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책자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중이다.
지난 10월 23일부터 6일까지 모두 3회의 교육을 통해 성과가 알려지자 오는 20일 열릴 예정인 4차교육 참가자가 이미 예약완료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가 급증하면서 교통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안실련과 함께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 안전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현대차 경북동부지역사업실(277-33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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