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안동 황우촌’(대표 황화섭)은 전시회 참가 모범업체에 주는 공로상을 수상하고 전시회행사 기간중 축산물등급판정소 주관으로 시행한 고급육생산농가 평가에서도 상주시 화동면 도미리 김우현씨가 한우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경북 축산물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우수축산물브랜드 120여업체, 경북에서는 도내우수 축산물브랜드 11개업체(한우부문 5, 돼지 3, 유통 3개업체)가 참가해 브랜드육 전시 및 홍보, 시식회 등의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돼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경약돌돼지’는 지난 99년과 2001년에 상표 및 기술특허를 등록했는데 사료에 약돌인 거정석(페그마타이트)을 0.5%정도 섞어 90일 이상 사육한 돼지고기다.
이 상품은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가 없고 지방은 고소한 맛이 나며 약돌의 특수성분에 의해 불포화지방산과 필수아미노산이 증가하고 중금속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