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사 정보교환도 협의

포스코가 중국 최대의 제철회사인 바오스틸과 철강관련 자재 공동구매 및 공급사 정보를 교환키로 했다.

포스코는 자재구매실 구매담당자들과 중국 바오스틸의 구매담당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바오스틸 구매부문 교류회’를 갖고 양사 공동구매 대상품목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공동구매 대상품목 선정은 물론 핵심자재에 대한 구매전략과 공급사 정보교환, 구매가격 지수를 설정, 인력교류를 통한 파트너십 강화 등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포스코측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주요 내화물과 롤, 전극봉 등에 대한 공급사 정보교환은 물론 반기단위로 주요 구매단위 관련 정보도 교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슬래그 파트나 레들 등 세부부분에 대한 공동 구매방안들을 협의하고 추진키로하는 성과도 거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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