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2일 오전 3시를 기해 남해 동부 전 해상, 동해 남부 전 해상, 경상남북도 해안에 대해 폭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상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이들 지역을 포함해 서해 전 해상과남해서부 전 해상, 경기 서해안, 충남 서해안, 전라남북도 해안, 제주도, 서해5도등으로 늘어났다.
기상청은 또 동해 중부 전 해상과 울릉도ㆍ독도에 대해서는 22일 오전에폭풍주의보가 발효될 것이라고 예비특보를 내려놓은 상태다.
기상청은 "전 해상에서 강풍과 물결이 높게 일겠고, 서해 및 남해상에서는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항해ㆍ조업중인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내륙지방에서도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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