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다음달 4일 산하 공무원 등 관내 13개소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지부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오전에는 시청에서, 오후에는 경찰서에서 헌혈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공직자 헌혈운동에는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매년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해 2002년 112명, 2003년 115명이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또 우리나라 인구의 0.3%에 불과한 RH(-)특수혈액형 보유자 48명의 명단을 파악 보건소에 등록시켜 응급 사고시 헌혈자를 신속히 연결해 긴급 수혈을 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한편 인체에는 10%정도의 혈액이 항상 비축돼 있기 때문에 헌혈을 하더라도 일상 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으며 간염, 간 기능, 혈액형 등 기본 적인 혈액 검사도 무료로 해주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해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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