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포함 전국에 폭풍주의보

기상청은 10일 오후 10시를 기해 서울·경기와 강원, 충남북, 서해5도 지방에 황사주의보를 내렸다.
이밖에 전남북, 경남북, 제주, 울릉도·독도지방에도 11일 오전을 기해 황사주의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는 예상 미세먼지 농도가 400~800㎍/㎥로 상당히 강한 수준"이라며 "강풍을 동반한 황사가 전국적으로 나타나겠으니 건강 및 농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황사는 11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최고조에 달한 뒤 오후 늦게 점차 사라질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또 강원 중북부 산간과 강원 중북부 동해안에는 폭풍경보를, 전 해상과 서해5도, 울릉도·독도를 포함 전국에 폭풍주의보를 내렸다.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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