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승 경주시장은 긴급 간부회의와 읍면동장 회의를 잇따라 개최하고 대통령 탄핵소추에 따른 지역안정대책과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백시장은 시민과 공무원들이 절대로 동요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지역내 유관기관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확립, 지역민심 안정대책을 적극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공무원들의 무사안일로 인한 행정 누수 현상 초래, 민원 현장 방치 등 공직기강을 문란하게 하거나, 비리 연루시 엄중 문책 하겠다”면서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실·과장 및 읍면동장은 공무원들에게 특별 교육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제17대 총선과 관련해서는 선거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공무원들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