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험과 저축상품이 결합된 신상품인 '꿈나무 평생저축' 판매에 들어갔다.
이 상품은 18세이하 어린이나 학생을 대상으로 예금과 보험이 합쳐진 방카슈랑스형 상품으로 기존의 학생저축예금에 현대해상의 단체상해보험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체상해보험은 어린이나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되는 집단 따돌림이나 유괴,납치 등 흉악범죄, 식중독 사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상해사고를 보장하기 위해 설계된 상품이다.
이 상품은 1년제 적금 형식으로 1년마다 자동으로 재약정돼 평생거래가가능하며 월 3만원 이상 자동이체로 불입하면 된다.
교육자금 등으로 활용할 경우에는 연 1회 분할인출이 가능하고 성인이되면 주택청약예금(부금)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대구은행은 이 상품에 가입하는 학생들의 저축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저축실적이 좋은 우수학생을 100명씩 선발해 시상하고 단체가입 학교에는 연평균 잔액의0.2%를 모교발전기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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