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은 해빙기를 맞아 각급 학교 시설물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300여 초ㆍ중ㆍ고교 및 특수학교, 133개 직속기관에 대해실시하는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건축물을 비롯, 토목 공작물과 전기 배선,기계등모든 시설물의 안전 여부를 검사한다.
특히 해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붕괴위험이있는 각종 공사현장과 축대, 담장, 노후 시설물 등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교육청은 이번 점검에서 안전에 이상이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는교육환경개선사업 추진시 우선적으로 예산을 반영, 보완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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