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15일 인적이 드문 곳에 주차된 차량을 상습적으로 털어 온 혐의(특수절도)로 김모(31ㆍ경북 경산시압량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14일 낮 11시께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모 빌라 지하주차장에주차돼 있던 최모(28ㆍ여)씨의 승용차 트렁크를 몰래 열고 고급 카메라 1대를 훔치는등최근 모두 9차례에 걸쳐 주차된 승용차에 실려 있던 고급 골프채 풀세트와 시계등모두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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