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는 16일 대통령 탄핵안 가결과 관련, 성명을 내고 "대다수 지방민의 의사를 외면한 국회는 즉각 활동을 정지하고 탄핵안 가결에 찬성한 국회의원 193명은 이번 사태에 책임지고 자진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또한 "헌법재판소는 국민불안과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탄핵안을 처리해야 한다"면서 "정부당국은 이번 사태로 인해 지방분권화 작업에 조금도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되며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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