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9일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04년 사회단체 보조금 3억1천800만원을 확정했다.
군은 지난 1월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공고를 거쳐 재향군인회 등 30개 단체가 신청한 6억4천134만원 가운데 3억2천334만원을 삭감한 3억1천800만원을 보조금으로 확정하고 예천문화원, 예천향교, 지방행정동우회, 경도대 컴퓨터 정보학과, 경도대 창업보육센터는 보조금 지급에서 제외했다.
군은 올해부터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기준을 폐지하고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보조금 총액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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