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은 17일 폭설피해를 입은 영주 적서농공단지 입주업체인 알칸대한(주)와 가흥농공단지 영진직물을 방문, 피해 상황을 파악했다.
알칸대한은 이번 폭설로 창고 1천171㎡가 파손돼 5억6천7백만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영진직물은 공장 1천347㎡ 및 직기 72대가 파손돼 3억5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알루미늄 압연공장인 알칸대한은 고용인원 562명에 연간 4천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영진직물은 고용인원 110명에 연간 8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업체다.
한편 영주시의 경우 이번 폭설로 10여개 업체에서 총 11억여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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