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는 17일 부녀자만 있는 낮시간을 틈타 택배 직원으로 위장, 아파트에 침입해 돈을 빼앗은 박모씨(29·대구시 수성구 범어2동)를 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박씨는 지난 15일 오전 10시10분께 대구 동구 효목1동 J아파트에 사는 박모씨(31·주부)에게 자신을 택배 배달원이라고 속인 뒤 침입, 박씨를 위협에 현금 120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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