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18일 자신들의 관할 영역을침범해 장사를 했다며 다른 조직원에 대해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관한 법률 위반)로 속칭 '달성동파' 추종세력 강모(25·무직·대구시 달서구 두류동)씨 등 4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달 16일께 대구시 중구 도원동 윤락가인 속칭 '자갈마당' 일대에서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속칭 '동성로파' 소속 민모(30·의류판매업)씨가 자신들의 허락없이 윤락여성들을 상대로 옷을 팔았다며 민씨를 마구 폭행,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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