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의 집권 여당인 기민당 안토니오 시메네스 다코스타 총재가 한·동티모르 경제협력방안 모색 등을 위해 28일 대구를 방문했다.
한·동티모르 우호협회 이강철 회장의 초청으로 대구를 찾은 안토니오 총재는 4박5일 동안 대구와 경북지역에 머무르게 된다.
안토니오 총재는 오는 29일 도립 안동노인병원을 방문하는데 이어 30일과 31일에는 대구시, 대구상공회의소 등에도 들러 지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간 경제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안토니오 총재는 방문 기간에 동티모르 SOC건설 분야와 유무선 통신 개발분야, 석유 및 가스개발 분야 등에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의 투자와 참여를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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