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음식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게다가 모 방송사에서 방영한 사극 소재로 사용되는 각종 건강보양식과 전통음식들이 각광을 받으며 말그대로 한식열풍이 불고 있는 것이다.
최근 의사협회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의 전통식단이 서양식에 비해 성인병 예방 등에서 우수하다고 한다.
한국음식은 적절한 칼로리를 공급하면서도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 등이 적당히 함유돼 있고 채소 섭취량이 많아 비타민과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밥 중심의 한국식은 비만 및 당뇨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지만 대체로 한국사람들이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는 탓에 고혈압과 위암 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
요즘에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패스트푸드에 반대하는 ‘슬로우 푸드’운동에 대한 관심도 높다.
즉 인스턴트 음식이나 햄버거나 피자 등과 같은 정크 푸드를 먹지 말고 손수 조리해서 먹자는 운동이다.
입맛은 어릴때부터 형성된다. 더구나 한국인의 체질에 가장 잘 맞는 한국음식을 어릴 때 부터 먹어온 아이들은 커서도 우리 음식을 찾게 된다.
어린 아이들에게서 성인질환이 나타나고 과거에 비해 체격은 커졌지만 체력은 약해지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보더라도 한식을 먹는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최고의 비법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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